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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20
조회 :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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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부터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중복장애 아들 승욱이를 키우며 매일매일 은혜를 고백하는 한 어머니가 있습니다. 아들의 장애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었다는 김민아 집사를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시각, 청각, 언어장애까지 3중의 장애를 갖고 있는 아홉 살 승욱이의 엄마 김민아 집사. 부족한 것 없던 생활에서 처음 장애아들 승욱이가 태어났을 때 그녀는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int 김민아 집사/ 시청각장애 승욱군 어머니 하지만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승욱이를 산에 업고 다니던 아버지와 가족들의 응원은 그녀를 승욱이의 엄마로 다시 태어나게 했습니다. 4대째 기독교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던 김민아 집사는 승욱이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됐다며 “승욱이는 예수님의 비밀을 알려준 열쇠”라고 고백합니다. int 김민아 집사/ 시청각장애 승욱군 어머니 김민아 집사는 시청각 장애를 갖고 있는 승욱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경험을 담아 책 ‘굿모닝, 엔젤’을 출간했습니다. 미주 한국일보에 실었던 글을 모은 것으로 승욱이의 장애를 처음 진단받던 날, 학교를 처음 보낸 날, 미국 남가주 최초로 와우수술을 받아 듣게 된 날, 시각장애인학교에서의 생활 등 힘들었지만 감사했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시청각장애인 아들 승욱이로 인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제 김민아 집사는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는 하나님의 딸로 다른 크리스천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int 김민아 집사/ 시청각장애 승욱군 어머니 ‘다시 태어나도 승욱이 엄마가 되고 싶다’는 김민아 집사. 고통을 감사함으로 고백하며 하나님을 전하고 있는 그녀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엄마입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