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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26
조회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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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관련 목회자들이 모여 2009년 국내선교정책의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교회성장이 정체된 지금, 국내선교가 교회중심이 아닌 사회 각 영역에서 복음을 드러내고, 교회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살리는 방향으로 전개돼야 한다는 의견이 강조됐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새해를 앞두고 월간 교회성장이 주최한 국내선교정책 대담에서 참석자들은 “지금의 교회성장 정체를 반성의 기회로 삼고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데 힘써 사회에 희망을 줘야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연동교회 이성희 목사는 “한국교회는 ‘예배, 교육, 섬김’이란 세 가지 역할 중 ‘섬김’을 소홀히 해왔다”며 “섬김을 통해 다수에게 복음을 전하는 통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SOT이성희 목사/연동교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장 손인웅 목사도 “국내선교를 자기교회성장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개념으로, 교인 만들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는 개념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개교회중심의 국내선교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OT 손인웅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장 예장통합 진방주 총무는 “기독교가 사회에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고민해야할 때”라며 지역교회가 순수하게 서로 협력해 그 지역사회를 살리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예장통합이 2010년까지 전개하는 ‘생명을 살리는 목회’를 소개하며 “단순한 신앙공동체에서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교회역할이 요구된다”고 전했습니다. SOT 진방주 총무/예장통합 국내선교부 21C목회연구소 이만규 목사도 믿는 이들만의 공동체가 아닌 지역을 위한 교회로 자리잡는 것이 시대에 맞는 국내선교라고 강조했습니다. SOT이만규 이사장/21C목회연구소 교회들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살리고 각 사회 영역에서 복음을 드러내는 역할은 국내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