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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5-27
조회 : 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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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동안 소외됐던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관심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노인들이 진정으로 바라고 있는 노후생활은 무엇일까요? 임동재 기잡니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8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0% 수준인 500만명이며 2020년엔 무려 21.3%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결국 젊은이 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은 어느 정도 일까? 대전광역시의 경우 현재 노인인구가 12만명에 이르지만,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시설은 겨우 44곳으로 수용인원은 1600여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공공병원은 한 곳도 없습니다. . INT 윤병석(81세) CG IN 노인복지시설도 한 부문에만 집중돼 있습니다. 대전 노인복지시설 884곳 가운데 770곳, 87%가 경로당과 노인교실 등 여가복지시설입니다. 단기보호나 방문요양서비스 등 재가노인복지시설은 61곳으로 7%, 요양이 가능한 노인의료복지설은 5% , 의지할 데 없는 노인을 수용해 돌보는 사회보호시설인 양로당 등 노인주거복지시설은 0.8%에 불과합니다.CG OUT 특히 노인복지시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경로당도 노인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와 열악한 환경, 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노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INT 심주섭(82세) 전문가들은 복지시설이 확충되야 할 뿐 아니라 지역별 균형적인 배치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노인들의 육체적 건강 못지않게 영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해 보완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강현숙 교수 /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노인층을 고려한 환경개선이 시급합니다. CTS 임동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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