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02
조회 : 2,297
|
이와 함께 예장통합 제94회 정기총회가 오는 21일 시작됩니다. CTS뉴스는 한국교회 주요교단 총회를 미리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도와 선교, 교회연합과 일치를 주된 안건으로 상정하고 있는 예장통합 2009총회를 살펴봅니다. 보도에 양화수 기잡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4회 총회는 오는 21일부터 4박 5일간 서울 소망교회에서 목사 장로 총대 1천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이번 94회기를 이끌어갈 총회장은 지난해 부총회장이었던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가 자동 승계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모으는 부총회장 선거에는 순천은성교회 주명수 목사, 군산중부교회 박일성 목사, 제주영락교회 김정서 목사, 광주본향교회 채영남 목사의 4파전이 예상되며, 장로부총회장에는 서울인창교회 양회선 장로가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2년을 목표로 지난 총회에서부터 시작된 예장3백만성도운동에 대한 평가와 계획이 주목됩니다. 당초 2백60만 명 수준의 교인을 2년 동안 3백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올 한해만 20만 명 이상을 전도하며 전체목표의 66%를 달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번 총회가 어떻게 이어가면서 3백만 목표에 이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총회와의 교단 통합 논의도 중요 현안입니다. 이미 양 교단 총회장 간 강단교류가 진행됐고, 양 교단 내부에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당초 이번 총회의 개회예배와 성찬식 등을 함께 갖자는 논의가 진행됐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하진 못한 상태며, 어떤 형태로든 양 교단 통합을 위한 결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목사, 장로 정년을 현재 70세에서 75세로 연장하자는 헌의안과 2013년 WCC 세계교회협의회 10차 총회 한국유치에 따른 초교파적 협력방안도 이번 총회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예장통합 제94회 총회는 교단 내 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줄 중요 사안들이 산적해 있어, 그 어느 총회보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