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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15
조회 :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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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단 통일교의 성지확장이 전국적이라면 서울에는 과거 민가에서 우상으로 사용돼 온 해치상이 곳곳에 세워지고 있습니다. 해태의 원래 말인 해치는 지난해 서울시가 상징물로 선정한 상상의 동물인데요. 기독문화전문가들은 미신문화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동현 기잡니다. -------------------------------------------------------------------- 재앙과 화를 막아준다는 ‘해치’, 과거 주술적의미를 갖고 무속신앙으로 치부됐던 이 상상속의 동물이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됐습니다. SOT) (자료화면) 오세훈 / 서울시장 전설과 상상속의 동물로 서울과 함께 해 온 ‘해치’가 이제는 우리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으로 거듭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해치를 서울의 상징물로 선정하고, 광화문을 비롯해 곳곳에서 ‘해치서울’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경복궁과 국회, 세종로 등에 위치한 해치 상을 시작으로 서울 지역 곳곳에 이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화 인터뷰) 서울시 관계자 올 해 예산으로는 (은평구) 시 경계지역 두 개 하고 시청 앞 하고, 한남대교, 4군데 설치하고 있어요 서울시가 해치를 캐릭터화하는 움직임에 대해 기독문화전문가들은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해치가 단순한 상징물을 넘어 궁궐과 민가에 우상과 부적으로 사용돼 온 주술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자칫 미신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임성빈 교수 / 문화선교연구원장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전통적인 상징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즉 시민으로서 전통성을 인정하되, 우상적인 의미를 배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임성빈 교수 / 문화선교연구원장 논란 속에 서울의 상징물로 선정된 해치. 전통과 역사를 담은 서울의 상징물이 미신문화로 정착되지 않도록 기독 시민들의 책임있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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