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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1-04
조회 : 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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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로 호주장로교회가 한국선교 120주년을 맞았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는 경남지역 교회들이 호주 순직선교사 묘원공원을 조성했는데요. 이 뿐 아니라 호주에서도 호주 선교사들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들이 개최됐습니다. 이동현 기잡니다. -------------------------------------------------------------------- 1889년 10월 2일. 호주 최초로 부산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호주 장로교회 조셉 헨리 데이비스 목사를 시작으로 호주 교회들은 경남지역 선교에 헌신해왔습니다. 2009년 10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호주연합교회 총회는 이 같은 호주선교사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한국선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INT) 조성기 목사 / 예장통합 사무총장 이번 기념행사는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에서 2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10월 4일 호주 시드니 동산교회의 기념예배를 비롯해 학술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멜본 지역의 딥딘교회, 한빛교회 등에서는 기념강연회와 선교사들을 위한 감사 잔치도 열렸습니다. 특히, 호주 멜버른 한빛교회에서 열린 선교사 초청 감사 잔치에는 생존해 있는 호주선교사 36명 중 27명이 초대 돼 한국에서의 선교사역들을 회고했습니다. INT) 존 브라운(변조은) 목사 / 1960 - 1972년 한국선교 우리가 한 것보다. 준 것보다. 받은 은혜가 많았습니다. 그건 사실이예요. 한국에 갔다 온 것은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호주 교회와 교인들에 의해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예장 통합총회가 함께하면서 개인과 개 교회 차원에서 한국교회 전체의 행사로 확대됐습니다. 기념예배에서 지용수 목사는 “한국 교인들은 호주 선교사들의 사역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호주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지용수 목사 / 예장통합 총회장 120년 전 호주 선교사들이 뿌린 헌신과 열정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한•호선교의 역사를 재정리하고, 미래선교를 위해 새로운 선교협력관계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