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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05
조회 :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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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에서 영어캠프를 접하기는 조금 어려움이 있는데요, 목포의 한 교회가 진행하고 있는 영어캠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목포방송 류혜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5년째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하영이와 친구들. 영어로만 진행되는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에 이제는 제법 자연스레 소통합니다. 나하영 / 정명여중 3학년 처음에 봤을 때는 좀 두려움도 있고 이렇게 보이면 좀 계속 막 웃기고 그랬는데 이제는 좀 편하고 그런 것 같아요. 목포 양동제일교회는 목포지역 아이들을 위해 올해로 5년째 영어성경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세오 전도사 / 양동제일교회 저희 담임목사님이 처음 부임하시고 목포지역에 아이들이 영어교육에 좀 소외된 것을 보시고 좀더 필요한게 없을까 생각하시다가 아이들을 위해서 영어예배를 시작하고, 동시에 캠프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영어 캠프는 미국 그레이스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자비량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목포지역 아이들에게 영어는 물론 기독교 세계관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Laurie Owen / 미국 그레이스대학 교수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기있는 크리스천들과 함께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길 바람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은 모든 의사소통은 영어로만 해야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영어예배와 찬양, 영어성경 암송 뿐 아니라 소그룹 활동과 게임을 통해 온몸으로 영어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곽드보라 / 영어캠프 담당자 미국 선생님들 오셔서 아이들과 즐기고 놀고, 영어로 이렇게 소통하는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가 예배도 드리고 게임도 많이 하고 연극도 하고 이러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주고 싶었어요. 양동제일교회는 영어캠프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을 21세기 국제적 감각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어예배와 어학연수, 해외비전트립 등 다양한 EM사역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CTS 류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