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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6
조회 :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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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자에 대한 북한정권의 위협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가운데 북한과 인접해 있는 중국 접경지역에서 여전히 북한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CTS 임직원들이 이들의 사역에 힘을 보탰다고 하는데요. 최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김정일 사후 탈북자 검거요원을 대거 투입하면서 단속을 부쩍 강화한 김정은 체제. 최근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게 붙잡힐 당시 탈북자로 위장한 북한요원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위협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강제 북송될 경우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질 수 있어 탈북자의 가족들은 더더욱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김혁민(가명) 선교사 / 중국 사람들한테 3대를 멸족하겠다는 엄포도 있고, 탈북하는 사람들을 바로 총살시키기도 하고요. 고난의 행군 때보다 더 힘들다고 얘기들 해요. 중국 접경지역에서 탈북자들의 신변 보호와 북한 주민 복음화를 위한 선교 사역은 위험을 무릎쓰고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 복음화야 말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살리고 통일한국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추위에 떨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중요한 선교도구가 되는 의류를 전하기 위해 CTS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임경란 / CTS 시청자센터 강경희 / CTS 기도센터 남녀 겨울의류와 아동복, 신발, 장갑 등 따뜻한 마음을 모은 500여점의 물품들은 중국 접경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전달 돼 중국 내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와 복음을 가지고 북녘 땅으로 돌아갈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선교도구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혁민(가명) 선교사 / 중국 복음이 들어간 동포들에게 이 사랑이 전달되면 그 주민들도 고마워하고 그 사랑을 복음과 함께 나눕니다. 복음의 역사가 하나님 나라와 함께 확장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 문호 개방과 주민을 위한 마음을 더욱 닫고 있는 북한, 북녘 땅의 복음화를 위해 삶을 바치는 사역자들과 압록강을 건너 전해질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차디찬 북한의 겨울을 녹여주길 소망합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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