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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6
조회 :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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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이 탈북자는 ‘3대를 멸족 시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현재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한에 강제송환 될 위기에 처해 있는 탈북자 29명의 신변보호를 위해 북한인권단체들이 매일 중국대사관에서 집회를 갖고 중국 정부의 탈북자 석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단체들은 김정은 3대 세습을 비판하고 김정일 일가를 규탄하는 내용의 전단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당국의 탈북자색출 함정수사를 규탄하고 북송위기에 처한 탈북자 29명의 강제북송을 중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탈북자 신변보호를 위한 집회는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매일 진행될 예정이며, 탈북단체 관계자는 물론 새누리당 신지호 의원, 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도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북한인권단체는 작년 9월 말 31명의 탈북자 강제북송 사태에 이어 이번에도 중국정부가 북송을 강행한다면 중국의 비인도적 행위를 규탄하는 집회를 국내는 물론 해외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