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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20
조회 : 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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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여성의 인권과 자립 등에 힘써온 한국YWCA연합회가 9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역사를 회고하며 다가올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올해, YWCA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기자: 1922년 4월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 연합회로 시작해 90년간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여성운동을 펼쳐온 한국YWCA연합회.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과 직종을 개발했으며, 친족 상속권 차별조항 철폐운동을 시작으로 호주제 폐지를 위한 가족법 개정운동, 조혼과 공창폐지 운동을 벌이고, 여성 매춘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아나바다, 쓰레기 종량제, 생활협동조합 등을 통해 생명환경운동을, 기독교적인 평화통일운동을 제시하는 일에도 힘을 기울였습니다. 주선애 명예교수 / 장신대학교 90주년을 맞은 올해 YWCA는 ‘청춘여찬’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젊은 여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 세상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선포하며,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경애 회장 / 한국YWCA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창립 90주년 기념식에는 국내외 YWCA 지도자들과 여성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금래 장관 / 여성가족부 YWCA는 한국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효재 경신사회복지연구소 소장에게 10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와 박선영 국회의원을 각각 젊은지도자상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임영신 / 제10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 수상자 YWCA는 올해 전국회원대회, 운동가 국제훈련 행사 등을 통해 100주년을 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