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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2-02
조회 : 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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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가 전국각지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안양에서는 주부들은 물론 대학생들이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웃들을 돕기위한 사랑의 김장행사를 열었습니다. 고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분주한 손놀림으로 하얀 배추에 양념을 버무립니다. 처음해보는 김치 담그기가 조금 어색하지만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고인성 / 안양과학대학교 1학년 배추 속에 넣을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박스 작업까지. 힘들 법도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대학생부터 주부, 목회자 등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김치가 누군가의 밥상 위에 오를 것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치를 담급니다. 한원차 목사/ 안양감리교회 박신길 권사/ 안양감리교회 자원봉사자 2백여명이 3천4백포기 배추를 모두 버무렸습니다. 안양 월드휴먼브리지는 포장된 김장김치를 안양시 사회복지기관과 청소년 쉼터, 미혼모시설, 다문화가정 등 백여 곳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임용택 대표/ 안양 월드휴먼브리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철 김장김치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졌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