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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2
조회 :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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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난주간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이념적 갈등, 기아와 전쟁 등 우리가 처한 환경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은 성도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올텐데요. 과연 성경은 예수님의 고난을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요?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고난주간은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 주일 다음날부터 시작됩니다. 고난주간의 둘째 날인 월요일, 예수님은 성전을 더럽힌 자들을 추방하는 등 성전을 청결케 하시고, 이때 두려움을 느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음모를 꾸미기 시작합니다. 목요일 최후의 만찬과 함께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기는 종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성금요일의 새벽녘, 예수님은 결국 온갖 핍박과 수모 끝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실마리는 구약성경의 유월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주지 않는 이집트에 열 번째 재앙을 내리시면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면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이 살 수 있었던 것처럼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친히 대속제물이 되심으로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신 겁니다. 장흥길 교수 / 장신대 고난주간은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신학자들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승천이 마지막이 아닌 승리를 위한 서곡이라고 강조합니다. 많은 죄악과 싸워야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예수님은 고난을 통한 승리에 대해 몸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고난주간 동안 예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장흥길 교수 / 장신대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 고난주간은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조용히 묵상하며 경건하게 제자로서의 삶을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cts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