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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03
조회 :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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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캄보디아 의료선교에 앞장서온 한·캄 봉사회는 최근 캄보디아에 의료시설미비로 인해 수술을 미뤄왔던 시캄과 맹꿍 그리고 우르의 심장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불교 국가로 오랫동안 닫혀있던 캄보디아의 문을 한·캄 봉사회의 의료 선교팀의 사역을 통해 두드리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돕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일반 병원과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이곳 지하 한 켠에는 한국에 있는 교회와 병원이 연계해 캄보디아 복음에 앞장서고 있는 한·캄 봉사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사역하고 있지만 이들은 캄보디아 최일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윤종원 목사 / 부천제일교회 캄보디아의 열악한 사정으로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정상인의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에 익숙하지 않았던 한국음식도 이제는 젓가락을 능숙하게 사용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맹꽁(22) / 깜보디아 <<심장병 수술 후에 내 몸의 상태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전에는 잘 못 움직였지만 지금 내 몸과 폐 그리고 심장이 더욱 건강해졌습니다.>> 또한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은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가 남은여생을 의미 있게 보내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힙니다. 써콤(24) / 깜보디아(01:02:03:25~01:02:34:27) <<만약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겁니다. 그리고 교회로 가서 하나님의 일을 충실히 감당하며 사역할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저의 생명을 다시 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시각으로 보기에 보잘것없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작고 연약한 자를 들어 쓰신다고 했습니다.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한·캄 봉사회의 사역이 캄보디아는 물론 아프리카 전 지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귀중한 복음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CTS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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