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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4-05
조회 :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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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는 한국계 미국프로미식축구 슈퍼볼 MVP인 하인스 워드를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오늘(5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가 30년만에 돌아온 하인스 워드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힌 하인스 워드가 오늘은 서울특별시를 방문했습니다. 서울시가 국내외 한국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점과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인정해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기 때문입니다. 하인스 워드는 처음 방문한 한국에서의 환영과 서울시민으로 인정받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INT 하인스 워드 / 미국프로미식축구 슈퍼볼 MVP 어머니의 헌신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시고 더구나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인스 워드는 명예시민이 된 것에 감격하며 이젠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INT 하인스 워드 / 미국프로미식축구 슈퍼볼 MVP 저는 예전에 제가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이 부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끄럽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미국으로 건너가 하나님만 의지하며 국민영웅으로 돌아온 하인스 워드, 그의 뒤에는 눈물로 기도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하인스 워드는 오는 8일 혼혈아동의 지원단체인 ‘펄벅재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CTS NEWS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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