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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6-08
조회 :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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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종교교육 금지조치에 대한 교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늘(8일), 긴급회의를 열고 종교교육금지조치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이화여고, 배재고등학교를 설립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종교교육 금지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기감 총회 임원과 감리교 계통학교 교장, 이사장이 참석한 긴급회의에서 “학교 내 모든 종교의식을 금하는 관련 공문의 철회와 기독교 사학에 대한 공식사과”를 서울시 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INT 이영주 총무 //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 기감은 성명서에서 “종교자유 수호라는 명목으로 기독교 사학에서 종교 활동을 금지시키는 것은 오히려 사학정신과 종교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종교 활동의 보장과 학생선발권, 학생의 학교 선택권 등의 내용이 포함된 건의문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관련부처에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종교수업과 학생예배, 전체기도회와 신앙수련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거나 자율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종교교육지침에 대해 기독교 교육 담당자들은 전면 거부방침을 천명했습니다. INT 이종용 교목 // 이화여자고등학교 INT 장운석 교목실장 // 배재고등학교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아울러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백 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CTS뉴스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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