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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10
조회 :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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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이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한 2006 기아체험 24시간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현장음(하나 둘 하나 둘) 힘찬 구령소리가 서울 한강 고수부지를 가득 메웁니다. 두 사람이 한조가 돼 서로 발목을 묶고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서울 상암동 캠프장 까지 약 10 킬로미터의 야간 행군을 시작합니다. 반군의 납치를 피해 매일 2-3시간씩 걸어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는 우간다 북부 어린이들의 현실을 체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기아체험에 참가한 약 400명의 학생들은 물동이 나르기 등 캠프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와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 어린이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영숙 (1학년) / 인천여고 황제하 (1학년) / 한국조리과학고 st - 2006 기아체험 24시간은 어린이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전 세계 약 2억 5천명의 아동들의 현실을 배우고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비전의 기아 체험행사는 참가한 학생 모두가 24시간 동안 난민이 돼 일정량의 물만으로 생활하면서 기아와 노동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삶을 체험합니다. 또 각 지역으로 흩어져 진행되는 모금활동을 통해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동참하게 됩니다. 고성준 주임 / 월드비전 24시간 난민이 돼 세계 각지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체험한 학생들, 이들에게 이번 체험은 불우한 이웃을 돕고 나눔과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음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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