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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10
조회 :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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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목회자들이 뜻을 모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 소식과 함께 오늘의 네트워크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물건을 사기위해 모인 사람들로 모처럼 재래시장엔 활기가 가득합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은 갈수록 침체되는 전주지역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접 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남부시장 상인 요새 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벌어먹고 살게끔 여러 시민들 살게끔 만 해주면 그것이 황송하죠 인터뷰> 남부시장 상인 그전에도 안좋았지만 거의 한달이 돼가요 하루에 이만원 어치 삼만원 어치 팔고 갈 때는 거의 한달이(넘었어요) 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알아주고 경제를 살리려고 하는 그 마음 그것이 너무 고맙죠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재래시장 이용하기, 대중교통 타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전주시청에 모인 목회자들은 우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개선과 지자체의 세율 법제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행정당국에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백남운 목사 /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전라북도에 대형 마트들이 많이 들어와서 서민들이 재래시장들이 많이 줄어요 그래서 서민경제가 죽으니까 자연히 못사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떠나기 때문에 기독교가 이웃과 함께 아픔을 같이 나누자 하는 취지에서 재래시장 가기 운동을 벌이게 됐습니다. 목회자들은 앞으로 택시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성도들에게 주일 예배참석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시장을 열 계획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하금식 목사 / 전주사랑캠페인 진행위원 택시나 버스타기 하는 이유는 그들이 입이 되어줘서 전도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기독교가 더욱 활성화되고 성시화가 되는 거죠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정기적인 공동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CTS 전북방송 손민석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