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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7-13
조회 :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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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사태에도 한국교회의 대북 교류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예장통합총회는 다음달 2일 예정돼 있는 평양봉수교회 상량감사예배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북한이 대포동 미사일을 발사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북측에 대한 지원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지만, 교계는 인도적 차원의 교류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평양봉수교회를 재건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다음달 2일 예정돼 있는 봉수교회 상량 감사예배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경웅 장로 // 예장통합 남선교회연합회 총무 북한 미사일사태로 인해 안보상황은 지장은 있지만, 봉수교회 건축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북측에서도 빨리 150명 명단을 보내라고 하고 있고, 우리 정부측 관계기관에서도 계속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있기 때문에..." 평양봉수교회는 1988년 북한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로서, 이번 재건축은 통합총회가 45억원의 건축비를 들여 1200석 규모의 예배당으로 완공할 예정입니다. 고딕양식의 교회건물 앞쪽에는 남측에서 만든 두 개의 종탑이 위치해 남북교회의 연합을 기념하게 됩니다. INT 김경웅 장로 // 예장통합 남선교회연합회 총무 “최근에 다녀온 팀에 의하면 웅장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봉수교회를 보며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일이시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될 줄 믿고 있습니다.” 통합총회는 2007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남북한 성도가 함께 봉수교회에서 드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서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양화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