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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15
조회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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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회가 노숙인을 위한 의식주 제공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이들의 자활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영성회복을 위한 예배사역에 관심을 쏟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양인석 기잡니다.
-------------------------------------------------------------------- 약물중독과 건강악화로 노숙을 하며 삶을 포기했던 노양훈 씨, 하나님을 만난 후 삶에 의지가 생겼습니다. INT 노양훈(49) 1년 밖에 못사니까 나가서 준비하시라고요. 지금 6년을 더 살고 있어요. 내가 여기서 믿음 생활을 안했고 계속 돌아다녔으면 아마 2,3년 전에 죽었을 거예요. 내가 생각하기엔 하나님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CG 전국 쉼터에 입소한 노숙인 3500명, 여기에 거리 노숙인을 더하면 5000명에 달합니다. 해마다 이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복지 시설이 늘고 있지만, 노숙인 수는 오히려 증가추세입니다. 20년째 쪽방촌 복음화에 헌신해온 임명희 목사는 쪽방촌 주민 500명중 70%가 예수님을 영접해 새 삶을 살고 있다며 예배를 통한 영적인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임명희 목사//광야교회 '전도사님 우리는 다른 곳에 가면은 사람취급을 못 받습니다. 우리들만을 위한 교회를 이곳에 세워주세요.'그러면서 막 우는 거예요.// 예배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또 기도훈련, 성경읽기 훈련, 봉사훈련을 통해서 이들이 존재이유를 발견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또 외부적인 지원보다 이들을 대하는 한국교회의 태도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임명희 목사//광야교회 고난 받는 현장 속에 믿음으로 들어가서 그들을 섬기면서 고난 받고 그들 문제 도와주다가 내가 망하고 죽어도 좋다 이런 자세로....// 이 사람들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소망이 필요하고 거기에 경제적인 어떤 것과 건강이 필요한데 이 모든 것이 복지기관이 줄 수 없고 나라에서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걸 채워줄 수 있습니다. INT 정재용 강도사 // 광야교회 100명 중의 한 명이든 100명중에 90명이든 구원받는 건 똑같은 건데 사실은 굉장히 안타깝죠.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한국교회가 앞으로 노숙인 사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CTS 뉴스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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