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15
조회 : 360
|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무료 수술이 국립의료원에서 국내 한 교단의 지원으로 무료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섬김과 나눔의 현장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조뢰 / 13세 공부도 하고 싶고, 친구들이라 축구랑 농구하고 싶어요 장효일 / 8세 춤추고 싶어요 크지 않은 소망이지만 이 아이들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해 소망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소박한 꿈들을 이룰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3일 수술을 위해 10명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구세군대한본영의 초청으로 국내에서 심장병수술을 받기 위해섭니다. 이번에 방문한 아이들은 심장병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현지 기술의 부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 아이들입니다. 김병열 과장 / 국립의료원 장시간 진행되는 수술이 아이들에게는 많은 두려움과 인내심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아픔을 참아낸 아이들은 현재 회복 후의 건강한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려 / 41세 아이가 심장병으로 인해 많이 아팠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고칠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구세군의 조선족어린이 심장병 수술사업은 지난 연말 톨게이트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전개된 것입니다. 중국 홍십자와 한국도로공사, 국립의료원의 도움으로 10년간 진행된 이 사업을 통해 모두 85명의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김남선 사관 / 구세군대한본영 현재 10명중 6명의 아이들이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위해 병실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또 나머지 4명의 아이들을 수술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하루속히 회복돼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