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2-05
조회 : 736
|
자기 자신의 영정사진을 보고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의 대상일 텐데요. 죽음의 성경적 의미를 가르치고 아름다운 임종을 준비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교회가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수의를 입은 성도들이 자신의 영정사진 앞에 놓여 있는 사각의 차가운 관속에 들어갑니다.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가족과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입관체험을 하는 성도들의 모습 속에는 두려움과 동시에 엄숙함이 묻어 있습니다. 이정산 안수집사 (45세) 평화성결교회 신금복 권사 (50세) 평화성결교회 평화성결교회를 담임하면서 3년여 동안 죽음예비학교를 이끌어 오고 있는 최종인 목사는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다음 세대에 대한 소망이라고 말합니다. 또 성도들은 신앙안에서 죽음을 아름답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 목사는 죽음예비학교를 통해 성도들이 가족과의 이별과 삶에 대한 끝을 체험하면서 더욱 부활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종인 목사 / 평화성결교회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새로운 시작과 부활을 상징하는 성경적 죽음의 의미는 성도들에게 현실 생활 속에서의 신앙적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합니다. cts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