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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2-12
조회 :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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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독인 실업가가 중국 하얼빈시에 ‘조선족어린이합창단’을 창단했습니다. 잊혀져 가고 있는 한국동요를 보급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기독문화를 알리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중국 땅에 울리는 한국동요의 고운 가락이 동포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10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열린 ‘유나이티드어린이방송합창단’의 창단공연, 합창단은 한국동요 ‘새싹들이다’, ‘산마루에서’ 등 8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중국 내 예술 전문가들과 방송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한국유나이티드 제약과 중국흑룡강성조선어방송국이 창단한 어린이합창단은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한국동요를 소개해 잊혀지고 있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조선족 사회 내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INT 장석주 국장//흑룡강조선어방송국 INT 손운연//11세/유나이티드어린이방송합창단 (합창 하면서) 한국어도 많이 좋아졌고 // 노래를 배우는 것이 아주 기뻤습니다. /// 합창단을 만든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은 또다른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중국 땅에서,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기독문화를 소개하는 겁니다. 내년엔 어린이들을 한국에 초청해 교회 순회공연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강덕영 사장//한국유나이티드제약 ST)56개 민족이 있는 나라 중국, 이 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노력은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중국으로 뻗어나갈 복음의 토양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 하얼빈에서 CTS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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