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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9-06
조회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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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산화 이후 최초로 지난 2000년 한국인들에 의해 세워진 ‘비라카미 선교 신학대학교’가 8기 졸업생들을 배출했습니다. 베트남은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에 복음을 전할 선교사들이 열매로 맺어지는 은혜의 현장에 정희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지구상에 몇 안남은 공산주의국가 베트남. 겉으로는 신앙의 자유를 인정한다면서도 예배, 설교와 기도까지 제한하고, 선교사역이 발각되면 강제출국을 시키는 등 핍박을 가해 기독교인은 2%에도 못 미칩니다. 공산정권이 들어서며 기존의 신학교마저 폐쇄된 2000년 9월, 한국 선교사에 의해 동나이성에 ‘비라카미 선교 신학대학교’가 설립됐습니다. 장요나 선교사 / 비라카미선교신학대 학장 신학과, 성서학과 등 3개 학과를 3년 과정으로 운영해 지금까지 배출한 신학생은 460여명. 한국의 신학대에서 유학한 후 선교사로 역파송돼 베트남 근로자들을 양육하는 등 이미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쭉번 선교사 / 비라카미선교신학대 1기 졸업생 한국 선교사들과 베트남교회를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5일 열린 제8기 졸업식에는 그동안 학교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온 국제사랑의선교회, 해성교회, 비라카미선교회 등이 참석해 42명의 예비 선교사들을 격려했습니다. 정재규 목사 / 국제사랑의선교회 회장 졸업과 동시에 베트남은 물론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할 선교사들이 파송됐습니다. 웨잉테이 맛 뚜이 / 비라카미선교신학대 8기 졸업생 베트남 지역의 교회를 섬기며 전도와 양육에 힘쓰고 교회 개척까지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리우 홍 / 비라카미선교신학대 8기 졸업생 먼저 부교역자로 목사님을 열심히 섬기며 봉사하겠습니다. 공산주의라는 역경을 뛰어넘어 현지지도자 양성을 통해 베트남은 복음의 열매를 맺는 은혜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