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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20
조회 :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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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10월 기획, 기독영화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한창 제작 중인 기독영화가 있습니다. 배우 성유리 씨를 주인공으로 기독교의 치유를 이야기하는 영화 ‘누나’의 제작 현장 이야기를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 고등학교 식당에서 일하는 여주인공 ‘윤희’. 어린 시절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려다 남동생이 죽은 후, 가정 폭력에 시달립니다. 힘겹게 살던 윤희가 결손가정 출신의 한 학생을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게 됩니다. 배우 성유리 씨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누나’는 모든 관계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치유를 그린 기독교영화입니다. 이원식 감독 / 영화 ‘누나’ 8월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현재 제작이 70%정도 완료됐지만 저예산 영화제작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주연배우는 출연료 없이, 교회 청년에 가족들까지 스텝으로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서울기독영화제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다행히 큰 힘이 됐습니다. 이원식 감독 / 영화 ‘누나’ 이원식 감독은 1998년 첫 장편 시나리오의 부산국제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작가,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상업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선정적, 폭력적인 영화들이 흥행하는 현실 속에 점차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독교영화를 꿈꾸게 됐습니다. 그는 기독교영화가 아직은 어렵지만, 분명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원식 감독 / 영화 ‘누나’ 영화 ‘누나’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힘들게 제작된 만큼 더 값진 메시지를 전하며 기독교 영화의 희망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