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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16
조회 :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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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일에 생애를 바친 故 옥한흠 목사의 정신을 잇고 시대에 맞는 제자훈련사역을 전개하기 위해 세대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옥한흠 목사에 이어 국제제자훈련원 2대 원장에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취임했는데요. 사역의 본질을 강화하고 사역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제자훈련으로 평신도의 영성을 일깨우며 한국교회성장의 흐름을 바꾼 고 옥한흠 목사, 그의 신앙유산을 잇고 제자훈련 사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 시작됐습니다. 사랑의교회 부설기관인 국제제자훈련원은 1대 원장인 옥한흠 목사에 이어 오정현 목사를 2대 원장에 추대하고 16일 취임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는 제자훈련 목회자 네트워크 ‘칼 넷(CAL-NET)’ 소속 목회자들과,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 등 교계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습니다.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랑의교회가 제자훈련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기도와 격려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성령의 기름부음과 지혜와 명철의 리더십으로 제자훈련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홍준 원로목사 / 호산나교회 우리 한류열풍이 동남아시아, 중국, 세계로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교회의 새로운 사역에 대해 목마르게 기다리는 것이 세계교회라고 봅니다. 이어 2대 원장으로 취임한 오정현 목사는 “제자훈련은 옥한흠 목사가 남긴 고결한 유산”이라며 “전국 각지의 제자훈련 사역자와 해외디아스포라와 협력해 귀한 열매를 맺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사명은 제자훈련의 국제화”라며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유럽 등에 소개한 제자훈련프로그램을 정착시키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정현 원장 / 국제제자훈련원 중국교회를 세계선교의 문이 되게 하시고 쇠퇴해가는 유럽교회의 부흥을 위해 제자훈련원이 전심전력으로 섬기길 바랍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현재 짓고 있는 사랑글로벌미니스트리센터에 6천석의 제자훈련컨벤션 센터를 마련해 다음세대와 전세계를 위한 제자훈련사역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