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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2-27
조회 :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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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교회 청년들이 산타 할아버지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어린이가 있는 성도 가정 뿐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도 방문해 예수탄생을 알리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는데요. 이명선 기잡니다. -------------------------------------------------------------------- 성탄절을 두어 시간 앞둔 늦은 밤, 고요했던 거리에 산타청년들이 등장했습니다. "주의 부모 앉아서~“ 목동감리교회에서 준비한 산타 가정방문 행사는 올해로 25년쨉니다. 청년들이 뜻 깊은 성탄행사를 기획하던 중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코드로 산타를 접목시켰습니다. 최현규 목사 / 목동감리교회 우리 사회에 그늘진 곳을 찾아가서 호흡하고 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돕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도 산타청년들이 방문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산타의 등장에 선물을 받아든 아이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민경 / 서울 양천구 (기분이) 어때요? // 기뻐요 김구태 / 서울 양천구 늘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어요. 이대영 / 목동감리교회 제가 산타는 아니지만 선물을 전해주면서 예수님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 있어요. 착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한다는 산타클로스는 전설 속 인물이지만, 교회에서 준비한 산타의 가정방문으로 어린이들은 기쁨과 설레임 속에 성탄절을 맞이했습니다. CTS이명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