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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05
조회 :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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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서양식 근대 의료기관인 광혜원․제중원이 개원한지 올해로 126주년이 됐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세브란스 출신의 강원희 선교사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명3’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정희진 기자입니다. ------------------------------------------------------------------- 우리나라 의료선교의 시작이자 최초의 서양식 근대 의료기관인 광혜원․제중원의 개원 126주년을 맞아 세브란스병원에서 기념예배가 열렸습니다. 연세대 의대 동문들과 직원, 환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올해는 특별히 개봉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3’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히말라야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강원희, 최화순 부부 의료선교사입니다. 김한중 총장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출신의 강 선교사는 196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개원의로 안정된 삶을 누리던 중 의료선교사의 소명을 깨닫고 네팔로 떠났습니다. 의사로서의 황금기를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등 제3세계 의료선교에 헌신한 강 선교사는 78세인 지금도 히말라야를 오르며 섬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소명3‘을 연출한 신현원 감독은 낮은 자리에서 생명이 다하도록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삶에 대해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신현원 감독 / 영화 <소명3> 히말라야의 슈바이처 이름없이 빛도 없이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자 헌신하는 강원희 선교사의 모습에 참석자들을 모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와 함께 공부했던 동기들은 스크린을 통해 친구를 만날 수 있어 더없이 기쁜 시간입니다. 김일순 前 의료원장 / 연세대 의대 55학번 부르심을 따라 머나먼 오지에서 의료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강원희 선교사. 그의 삶을 담은 영화 ‘소명3’은 오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