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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4-15
조회 :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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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하면 보통 달걀을 많이 떠올리시죠. 올해는 달걀로 부활절을 기념하기 보다 의미 있는 이웃돕기 캠페인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교회를 넘어 이웃과 사회를 섬기는 부활절 캠페인을 박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문화법인은 부활절을 맞아 ‘에그밀’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에그밀은 부활절 달걀을 뜻하는 ‘에그’와 양식을 뜻하는 ‘밀’의 합성어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양식을 전하며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나누자는 뜻이 있습니다. 문화법인은 부활절 당일 계란 나눠주기 행사를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로 대체할 것을 제안합니다. 교회가 NGO 또는 기독 문화사역팀과 연합해 자선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부활절과 에그밀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는 겁니다. 후원금 기부자에게는 본인 이름이 새겨진 계란 모양의 화분을 선물해 자부심을 갖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손은희 목사/예장통합 총회 문화법인 교회로비나 상징적 장소에 성도들이 구입한 에그밀 화분을 모아두고 부활절에 에그밀 화분에 싹 난 것도 보고 기부금을 모아서 양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행사입니다. 기아대책의 대북지원전담 재단법인 ‘섬김’은 북한 어린이를 돕는 ‘기적을 낳는 닭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북한 함경북도 라진 지역 어린이 3만명에게 영양보충식을 공급해주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1만원이면 북한 소학교 어린이 한 명이 한 달 동안 영양을 보충할 수 있으며 10만원은 소학교 어린이 1개 분단, 40만원이면 한 학급을 도울 수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북한 아이들이 부활절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평소보다 영양가가 높은 빵이 보급되기 때문에 이 시기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고난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일에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달라”고 밝혀습니다. 이상필 팀장/기아대책 대북지원법인 ‘섬김’ 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섬김의 손길은,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실천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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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난치환자 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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