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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09
조회 :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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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입니다. 우리나라 장기기증등록자는 전 국민의 1.5%로 저조한데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서울역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들로 붐비는 서울역, 비가 오는 궂은 날씨 가운데 광장으로 나온 학생들의 발랄한 몸짓이 눈길을 끕니다.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을 독려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유현희/대학생 이번 캠페인에는 특별히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브로닌, 따루, 에바 씨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양준혁 야구해설위원도 참여했습니다. 국경과 인종을 넘어 생명나눔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섭니다. 따루/방송인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양준혁/야구해설위원 3년 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아내에게 신장을 기증한 몽골인 촐롱바타르씨도 참여했습니다. 아내 바트채랜씨는 만성신부전증을 앓다가 신장기증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촐롱바타르 전도사/몽골이주민 사랑한다는 것을 입으로만 말하는데 장기기증은 사랑을 실제로 보여주는 좋은 기회입니다. 바트채랜/몽골이주민 수술 받고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장기이식 대기자는 1만 9천명, 어려움 속에 있는 우리이웃을 위해 생명나눔의 정신이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