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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19
조회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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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장애를 갖고 있는 한 가정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사랑과행복나눔 재단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습니다.‘행복한 집 9호’ 준공식을 제주방송 박지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한 고영길 씨의 주택 앞마당. 때늦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은 고 씨 가족의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영길 씨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이 모두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무료임대주택에서 지내오던 중 최근 이마저도 어렵게 됐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에 애월읍 장애인협의회가 제주순복음교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과행복나눔 재단은‘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고 씨 가족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습니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기독교가 존재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제주도에 와서 사랑의행복나눔의 귀한 집짓기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특히 전국 9번째로 지어진 행복한 집 준공에 제주도의회 박규헌 의원이 기초공사비를 지원했고, 애월읍과 수산리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가전제품들을 후원해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영길/ 제주시 애월읍 "이렇게 새 집을 지어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한국교회의 도움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장애인 가족.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갖고 살아가길 기대합니다. CTS 박지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