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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19
조회 :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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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 대회가 신학대학교 주최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900여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은 다양한 태권도 실력을 겨루는 한편 예배로 복음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희진 기자입니다. ------------------------------ (앞부분 2,3초 정도 음악 살리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태권체조가 시작됩니다. 손동작, 발놀림 하나까지 맞춰 7명의 어린이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한마당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생과 일반인 등 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임승안 총장 / 나사렛대학교 대회 시작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은 예배 형식으로 진행돼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출전선수와 태권도 지도자, 학부모들은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알려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함께 기도했습니다. 유흥렬 교목실장 / 나사렛대학교 대회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 겨루기를 비롯해 품새, 태권체조 부문으로 진행됐습니다. 선수들은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발차기, 찌르기 등 기술을 구사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대회를 주최한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는 태권도 지도자와 선교사 양성을 위해 신학교로서는 국내 최초로 2003년 개설됐습니다. 8년 만에 20여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전국 120여 대학 태권도학과 중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신학대 특성학과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충영 학과장 /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태권도 보급은 물론 선교의 장이 된 나사렛대 전국 태권도대회를 통해 더 많은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길 기대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