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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19
조회 :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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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최홍준 목사가 단월드 측이 제기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공소권 없음' 통보를 받고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송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부산성시화운동본부와 호산나교회가 주식회사 단월드로부터 명예훼손과 업무방해로 고소를 당한 최홍준 목사 외 5명이 최근 검찰로부터 '공소권 없음'을 통보 받고 무혐의 처리된 것에 대해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건은 부산시 교육청이 주식회사 단월드가 후원하는 국학원과 '해피스쿨협약'을 맺고 뇌기반 인성교육 'SEED 프로그램'을 부산지역 182개 학교에 진행하려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이를 저지시키면서 단월드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당하며 시작됐습니다. 감사예배에서 최홍준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은 주의 이름으로 해를 당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며 "불의에 대하여 침묵하지 말고 담대하게 선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최홍준 원로목사 / 호산나교회 “불의를 보고 침묵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특히 백성들과 어린 아이들과 성도들을 농락한다는 것을 그대로 좌시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 이기형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기독교문화를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무혐의 판결을 계기로 더 많은 승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기형 사무총장 / 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 “기독교 문화를 지키기 위해서 애써 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 부산에서 ‘뇌교육의날’ 이런 것 하나만 취소되면 전 세계에서 열개가 덩달아 취소됩니다.” 아울러 국내외 언론에서 다뤄진 자료와 사례발표를 통해 단월드의 실체를 고발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전했습니다. CTS 송창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