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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21
조회 : 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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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낡아 붕괴위험에 있던 한 군인교회가 예장통합 서울동노회의 도움으로 재건축을 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교회를 다니던 군인들은 이제 마음껏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됐습니다.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 경기도 양주시 육군 제5기갑여단 안에 위치한 철풍사랑의교회, 140m² 건물 한 동을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반듯하게 바뀐 건물외경과 내부 인테리어에 목회자와 군인성도들은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전엔 냉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데다 천장이 휘어져 비가 오면 물이 새고, 목조로 된 내벽은 썩어서 매번 위험하고 불편한 상황에서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정의식 목사/철풍사랑의교회 재건축을 하기까지 예장통합 서울동노회의 도움이 컸습니다. 교회사정을 들은 노회시찰단은 지난 3월 교회를 방문했고 한 달간 24개 교회로부터 1억 5천만원을 모아 건축기금을 마련했습니다. 김우신 노회장/예장통합 서울동노회 헌당감사예배에는 홍은해 육군 군종실장, 임광상 6군단 군종참모 등이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육군 제5기갑여단장 제갈용준 준장은 교회재건축에 모아진 손길에 감사하며 “새로운 교회에서 장병들이 신앙을 잘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제갈용준 준장/육군 제5기갑여단장 이렇게 새롭게 태어난 교회에서 우리 장병들이 아주 아름다운 신앙을 잘 키워가길 희망합니다 철풍사랑의교회는 앞으로 사무실, 식당, 로비 등을 증축할 계획입니다. 교회들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군생활을 이겨낼 신앙의 터전을 더 견고히 세웠습니다. CTS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