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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21
조회 :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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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는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충돌과 갈등이 공존하며 초대 일곱 교회가 세워졌던 ‘터키’를 찾아갔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 해안 너머 이스탄불이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 눈에 펼쳐집니다.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은 11번에 걸친 십자군 파병의 출발지이자 동서 문화가 혼재돼 있는 곳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이 즐비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비잔틴 건축물로 불리우는 성소피아교회. 537년 순교한 스데반 집사를 기리기 위해 봉헌된 이 곳은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될 때까지 기독교 신앙의 중심지였습니다. 특히, 이슬람 시절 표면에 회칠 됐다 복구된 비잔틴 시대 벽화와 모자이크에선 여전히 종교적 성스러움과 예술성이 묻어납니다. 최순호 집사 / 해오름교회 우리 주님이 계시 할 이 모든 석원에 이슬람이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정말 우리 마음속에 기도해서라도 이뤄야만 하는 사명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정치와 학문의 도시 버가모. 당시 신전의 제사 연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우상이 많은 도시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버가모교회는 끝까지 믿음을 지켜 주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무너져 폐허가 됐지만 순교를 각오했던 초대교인들의 숨결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순옥 목사 / 주님교회 동서양이 만나는 지리적 요충지로, 세기를 넘나드는 종교의 갈등이 역사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무슬림의 터키. 그 땅을 돌아보며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CTS 김인앱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