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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23
조회 :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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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트웍뉴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한 달 생활비와 먹을 쌀이 없어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에도 미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중공업직장선교회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을 찾아 매년 사랑의 쌀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울산방송 문희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쌀 한 포대를 들고 골목을 지나 좁은 집으로 들어가는 황문옥 집사, “권사님 안녕하세요?” 좁은 단칸방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지만 신앙생활로 웃음을 잃지 않는 올해 ( )살의 박안수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섭니다. 박 할머니는 매년 추석이면 찾아와 쌀을 전하고 말동무가 돼주는 현대중공업직장선교회 회원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박안수 77세 / 울산시 동구 “너무 도움받고 살라고 하니까 좀 죄송하고 여기까지 이렇게 찾아오신거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대형 마트 물류 입 고장 앞에는 20Kg 쌀 60포대가 가지런히 쌓여 있습니다. 잠시 후 울산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쌀 들입니다. 자신에 차로 한 가정 한 가정 손수 쌀을 나르는 30여명의 회원들, 정성을 담아 전하는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일일이 명단을 체크하는 일도 빼놓지 않습니다. 윤명복 총무 /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 “총 60포를 나누는 가운데 선정기준은 주변의 불우이웃들과 그리고 회원들이 선정하고 동사무소나 각 교회에서 선정된 그분들을 토대로 해서 우리가 쌀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직장선교회는 지난 2002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추석시즌이면 기초생활수급자 혜택도 없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하는 취지에섭니다. 박병렬 회장 / 현대중공업 직장선교회 "매년 추석을 맞이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그런 가정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올해도 한 60가정 정도를 선정을 해서 선교회에서 이렇게 쌀을 준비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크리스천들의 삶이 올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CTS 문희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