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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9-23
조회 :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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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10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7.2건이었던 가임기 여성의 낙태율이 2010년에는 15.8건으로 28%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미혼여성의 낙태율은 2008년 천 명당 13.9명에서 지난해 14.1명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피임약 보급 증가와 계획임신에 대한 인식 확산, 의사들의 낙태 거부 운동 등으로 낙태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미혼 여성의 낙태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2005년 실태조사 이후 인공임신중절 규모와 변동실태를 파악해 정책근거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5세에서 44세 가임기 여성 4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