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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3-02
조회 :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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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도 삼일절기념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조국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이민의 삶이지만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는데요. 워싱턴방송 이동은기잡니다. -------------------------------------------- 기자: 미국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위치한 주예수교회. 삼일절 기념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애국가 제창과 영상 시청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값진 희생을 치른 순국선열과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합니다. 도기쁨 (12세) /美 리치몬드 주예수교회 제가 어른이었다면 전 그렇게 용감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계셨던 분들은 저보다 용기가 많으신 분들이셨죠. 그분들 덕분에 제가 지금 이렇게 보호받고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한국 사람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주예수교회는 이처럼 한인 디아스포라로서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고 나라와 민족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갖도록 해마다 삼일절 기념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정호영 장로 / 美 리치몬드 주예수교회 제가 조국을 떠난 지 35년이 되었습니다. 매년 삼일절 기념예배를 통해 우리 조국을 생각하게 되고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더 많아집니다. 배현찬 목사는 설교에서 “힘겨운 이민의 삶이지만 예배를 통해 한민족으로 살아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자”고 강조했습니다. 배현찬 목사 / 美 리치몬드 주예수교회 – 설교내용 오늘날과 같은 한국 기독교를 적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서 분명한 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겸손하면서도 담대한 역사적 계승을 이루어야 할 줄 믿습니다. 삼일절 기념예배로 나라사랑, 하나님사랑을 다짐하는 주예수교회. 자랑스러운 한민족으로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CTS이동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