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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4
조회 :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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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사업들이 준비되고 있는 가운데 장로교 100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 모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빛바랜 사진에 오롯이 담긴 장로교의 역사, 최기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128년 전 파란 눈의 선교사들이 선교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으며 시작된 한반도의 복음, 이후 1912년 9월 조선장로교 총회가 설립되면서 한국교회는 중요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 역사적인 시작을 맞은 지 한 세기를 지나 복음의 열매들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이 개막됐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장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 역사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이종윤 목사 / 한국장로교총회설립100주년 준비위원장 ‘한국 장로교회와 민족’을 주제로 한 150여 장의 빛바랜 사진들은 감사와 성장, 비전관으로 나뉘어 소중한 100년의 역사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6개월 여 준비기간 동안 개인과 교회, 기관의 협력으로 수집된 자료들은 합신과 장신, 총신 고신 등 각 교단의 역사신학자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한국장로교연합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종전 교수 / 대한신학대학교 한장총은 역사 사진전을 시작으로 오는 7일 기념학술세미나, 5월의 신학대학합창제, 9월에는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 등 의미 있는 기념 행사들을 이어 갈 예정입니다. 윤희구 목사 / 한국장로교총회설립백주년 대회장 역사 사진전은 세계 각국의 성지와 자연을 담은 초대작가 이봉준 장로의 ‘말씀과 묵상이 있는 사진전’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진행된 뒤 광주, 창원 등 지역 성도들을 찾아갈 계획입니다. 지나 온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들이 또 다른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복음의 뿌리를 선명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CTS 최기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