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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5
조회 :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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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강제북송,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등으로 전세계가 북한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2세들이 북한을 위해 24시간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우물파기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이율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뜨겁게 찬양하며 기도하는 청소년들. 24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그들의 예배엔 힘과 열정이 넘칩니다. 여기 모인 한인 2세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는 이유는 단 하나, 핍박받고 있는 북한 동포를 위해섭니다. 샘 윤 전도사 / NK24 기획 북한 동포들의 굶주림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마련된 North Korea 24,즉 NK24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얼바인 지역 얼바인침례교회, 베델한인교회, 온누리교회, 사랑의교회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한인 2세들에게 금식기도는 다소 생소한 일이지만, 북한의 변화를 소망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뜨겁게 간구했습니다. 크리스틴 지 / 얼바인침례교회 뿐만 아니라 한인2세들은 북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두 달여에 걸친 모금을 펼쳤으며, 3만 8천 달러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이 성금은 한국의 초대 선교사들의 자손들이 운영하고 있는‘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CFK’라는 구호단체를 통해 개성과 황해 지역 우물을 파는 작업에 쓰여집니다. 샘 윤 전도사 / NK24 기획 한편, 미주 CTS는 부활절을 맞아 NK24와 함께 북한을 돕기 위한 모금방송을 진행합니다. 모금방송에서 모인 후원금 역시 북한을 위한 우물작업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CTS 이율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