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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06
조회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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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지역은 지역교계를 이끌어 온 리더십 목회자들의 은퇴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근 비전의 바톤을 이어받은 차세대 목회자들이 강단을 교류해 화제가 됐는데요. 세대교체로 이어진 한국교회 연합의 바람, 청주방송 이승희 기잡니다. ----------------------------------------------------------------- 기자: 인구 67만의 도시 청주. 최근 10여 년간 청북교회 김영태 목사, 청주순복음교회 권문집 목사 등 청주시 교계를 대표하던 선배 목회자들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청주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역복음화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복대교회가 교회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사순절 고난주간 말씀집회로 ‘이웃교회가 바라 본 복대교회’를 열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집회는 같은 지역 내에서 목회하고 있는 차세대 리더십들이 서로 강단을 교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신조우 목사/복대교회 “60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교회의 모습을 지역교회, 특별히 교단이 다른 목사님들의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보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원하셨던 그 뜻과 사명과 책임성 앞에서 바로 서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이번 사역을 하게 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소속인 복대교회에서 열린 이번 강단교류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우암교회 박윤석 목사와 청주순복음교회 이동규 목사, 신흥성결교회 김학섭 목사 등 청주지역에서 새로운 리더쉽으로 떠오르는 목회자들이 참석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들이 한국교회 연합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것입니다. 박윤석 목사/우암교회 “너무 부담스러운 자리다. 같은 시내에서 강단을 교류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데, 그러나 목사가 강단에 서서 설교하도록 부름 받은 존재니까 하나님이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야되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차세대 목회자들이 공유한 이번 말씀집회에선 헌신과 믿음, 성숙과 구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교회가 사회에 가져야 할 책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말씀들이 이어졌습니다.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다 이루었다고 앉아서 쉬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살아 움직이며 교통하고 소통함으로 더 열심히 뛰는 교회, 그리고 살아있는 믿음의 생명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차세대 목회자들 중심으로 청주지역에 불어온 한국교회 연합의 바람. 협력하는 새로운 리더십과 비전 공유로 청주 도성에 부흥의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CTS 이승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