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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7-19
조회 :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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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라틴 아메리카에서 반성경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아르헨티나에선 이에 반대하는 크리스천들이 탄압받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라틴 아메리카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경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보내온 GNA 소식입니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정부의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우고 마르케즈 목사가 운영하는 아멘고등학교입니다. 정부는 아멘고등학교가 젠더 이데올로기를 다루는 주제를 교육과정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학교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INT 우고 마르케즈 / 목사
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스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라틴 아메리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종교 탄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동성결혼과 낙태 등 성경적인 가치에 위배되는 여러 안건에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천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독교 지도자들이 파나마시티에 모여 라틴 아메리카인의 삶과 가정을 위한 집회를 마련했습니다.
INT 아론 라라 / 라틴 아메리카인의 삶과 가정을 위한 집회 의장
또한 “아이들과 해로운 것을 가르치지 말라”고 주장하면서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자리에 참석해 뜻을 함께 했습니다.
INT 밀라그로스 아과요 / 젠더 이데올로기 반대 행진 참가자
앞으로도 라틴아메리카 지역 기독교 지도자들은 성경 중심적인 가치에 위배되는 신념을 강요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GNA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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