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3-23
조회 : 2,392
|
앵커: 헌금 때문에 예배를 강행하는 것 아니냐 하는 비판도 적잖죠 목회자들 이야기는 어떠한가요?
기자: 실제로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는 교회들은 대부분 헌금이 대폭 감소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평소의 10-20% 정도로 줄었다는 이야기도 적잖았고요. 그러나 예배를 드리려는 이유가 헌금 때문이라는 데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전화 INT 조용호 목사 / 복음충신교회
앵커: 네. 예배를 못 드리는 교회들을 위한 따뜻한 소식도 있다면서요?
박: 네. 온라인 예배가 어려운 작은 교회와 고령자들이 많죠. 성남지역 교회들이 이들을 위해 CTS에 특별주일예배 방송을 요청하며 후원했는데요. 여러 사정으로 예배가 어려우신 분들은 3월19일 주일부터 3주간 주일 오전 9시에 CTS를 통해 예배를 드리실 수 있습니다. 설교자로는 김삼봉, 이성희, 박종화 세 분의 원로목사가 나서게 되고요.
성남지역 후원자들은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갖는 방송사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가 연합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앵커: 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도 작은 교회를 위해 힘을 실었죠?
박: 예. 교회자립개발원은 온라인 예배 전환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의 임대료를 지원하고요. 또 온라인 예배 전환이 어려운 미자립교회들을 위해 예배 영상 생중계 교육과 장비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총 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하네요.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