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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06
조회 :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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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지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공연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청주의 한 교회에서는 음악도 즐기고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의미 있는 자선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승희 기자입니다.
==================================================================== sot) 음악회 전경 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선율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향기롭게 합니다. 청주 강서교회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자선음악회 ‘시월의 행복’을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연합찬양대를 비롯해, 남성, 여성 중창과 오케스트라 등 강서교회 성도 140여명이 하나 돼 준비한 겁니다. int) 이정범 집사// 강서교회 - 우리 강서교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서 이런 음악회를 열게 되니까 너무 기쁘고, 또한 이런 음악회에 제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공연 중간에 뜻 깊은 행사 순서도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1천4만원의 성금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용으로 전달됐습니다. 청주 강서교회는 2006년부터 사랑의 천사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천사운동은 일정기간 성금을 모으다 1천4만원이 되면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태안 기름피해 복구와 미얀마 이재민 돕기 등 현재까지 모두 9번에 걸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성금이 전해졌습니다. int) 정헌교 목사// 강서교회 - 우리가 이 운동을 통해서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는 성도들의 마음이 모두 모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가을의 향기가 되고, 사랑의 향기가 되어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가을의 향기 뿐 아니라 교회의 이웃사랑 향기가 전해진 음악회가 사랑의 천사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 가을을 더욱 훈훈하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