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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0-15
조회 :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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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전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외국인 선교사와 그 후손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CTS기독교TV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을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선교사 특별초청을 기획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전합니다.
---------------------------------------- 한국말로 반갑게 인사를 하고 밥과 김치를 즐겨먹는 이들, 바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블랙마운틴에 모여살고 있는 미국 남장로파 은퇴 선교사들입니다. 이들은 일제강점과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땅에 복음을 전하고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며 헌신적으로 한국인들을 섬겼습니다. INT 마리엘라 프로보스트/84세(1948년-1984년 사역) 폭탄이 터져서 두 사람이 죽고 많이 다치고 밤중에 우리가 수술을 했지요. 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 INT 사무엘 마펫/91세(마포삼열의 차남) 외국인은 여행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고... 아버지는 1년에 6차례나 돌을 맞으셨어요. CTS기독교TV는 창사 13주년을 맞아 부모에 이어 선교활동을 계속했던 선교사 2세대들을 한국으로 초청합니다. 100명의 선교사를 초청했지만 대부분 고령의 나이라 거동이 가능한 4명의 선교사들이 대표로 방한합니다. 1960년 전남 순천에서 결핵사업을 펼쳤던 로이스 베티플라워즈 린튼, 전주예수병원 간호원장으로 일했던 마리엘라 프로보스트 등입니다. 이들은 전주예수병원 등 재직했던 병원을 둘러보고 11월 5일 각계인사들이 참석하는 CTS초청행사와 특별대담 등에 참여합니다. 특히 초청행사에는 국내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들도 함께합니다. INT 박천일 목사/CTS기독교TV 사목 젊은 시절, 한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울고 웃었던 선교사들은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를 만큼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은 부모와 자신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어떻게 열매 맺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베티 린튼/81세(1960년-1986년 사역) 한국인들은 정말 훌륭합니다. 특히 기도생활은 정말 존경스럽죠. 한국 크리스천들은 진정한 기도의 전사입니다. 한편 방문하는 블랙마운틴 선교사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작년 다큐멘터리 ‘회상’을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습니다. 다큐에서 선교사들의 헌신과 한국교회 역사를 조명했다면 이번 특별초청은 한국교회의 감사를 전하고 선교의 열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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