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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9-09
조회 :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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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기독교인의 올림픽인 WCC 10차 총회 한국유치 소식과 그 의미를 보도했는데요. 오늘은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먼저 풀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해 봅니다. 보도에 양화수 기잡니다. -------------------------------------------------------------------- 2013년 대한민국 부산 벡스코에는 세계 110개국 3천5백명의 교회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쟁과 기아, 환경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WCC 제10차 총회가 열립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회준비를 위해 한국교회에 주어진 시간은 4년. 역사와 의미가 깊고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준비해야할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한국교회에서 WCC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부에서는 WCC를 용공세력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는 과거 동구권 국가 교회가 회원으로 있는 데서 비롯된 오해며, 6.25전쟁을 북한의 남침으로 결의했던 것 등을 보면 WCC가 이념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예장통합과 기감, 기장, 성공회 등 WCC 4개 회원교단과 NCCK가 중심이 돼 총회유치에 성공했지만, 이들의 힘만으로 총회를 연다는 것은 역부족입니다. 따라서 한국교회 전체의 협력을 끌어내는 일과 특히 대회가 열리는 부산지역교회가 이 일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작업은 가장 우선시 돼야할 과젭니다. INT 권오성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총회 진행에 따른 비용은 개최지가 아닌 WCC가 직접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작 선결돼야할 과제는 WCC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고, 교회연합과 일치, 선교와 사회적 증언에 대한 세계교회의 정신적 유산을 공유한다는 열린 마음을 갖는 일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