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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0-30
조회 :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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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결실에 감사하며 넉넉한 추수의 마음을 서로 나누는 절기입니다. 이에 CTS뉴스는 추수감사절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한국교회들은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지키고 있을까요? 정희진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1904년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에서 감사절을 지키기로 결정하면서부터 한국교회의 추수감사절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미국인 선교사가 처음으로 조선에 입국한 날을 기념해 매년 11월 셋째주일을 감사일로 정해 교회마다 예배를 드리게 된 게 지금의 추수감사절입니다. 교회에 따라서는 한국농촌 실정에 맞춰 추수감사절을 앞당기기도 하지만 한해동안 받은 축복에 감사하는 예배 정신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공통된 모습입니다. 교회와 가정에 주신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며 곡식과 채소, 과일 등을 하나님께 바치고, 각 부서별로 찬양을 선보이는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절기 중 하나입니다. INT 이재수 목사 / 하얀교회 또 ‘항상 감사하라’는 성경말씀처럼 잊기 쉬운 일상 속 감사를 되찾음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INT 강희성 목사 / 주사랑교회 추수감사주일은 또한 이웃과 함께 감사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입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거나 전통행사, 사랑의 장터를 마련해 수익금으로 북한 어린이, 다문화 어린이를 돕기도 합니다. 감사의 찬양과 기쁜 나눔이 함께 하는 추수감사절. 하나님의 은혜가 갑절로 부어지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