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뉴스
- Home
- CTS뉴스
- 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1-03
조회 : 2,063
|
국내 탈북민 정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추양선교재단이 주최한 제2회 한국교회와 평화통일 포럼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17000명의 국내 거주 탈북민들,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국내 탈북민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탈북민 표용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탈북민 지원과 통일교육 등 그동안 대북사업을 이어온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탈북민 지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장치혁 회장 // 추양선교재단 3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를 비롯해 영락교회와 사랑의교회, 지구촌교회와 온누리교회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움직였던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탈북민 정착지원과 평화통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 김하중 전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여명학교 조명숙 교감과 한반도평화연구원 유승란 국장 등 10여명의 대북관계 전문가들과 함께해 탈북민 문제에 대한 전반적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별히 해외북한 선교에 대한 사례를 보고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INT) 이철신 목사 // 영락교회(말자막)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교회의 효과적인 탈북민 사역 방안으로 타국에 방치되있는 탈북민들의 신변보호와 안정적 도움을 위해 중국 등 제 3국의 관련기관과의 결연 사업을 한국교회가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또 통일한국을 준비해 대안학교 건립과 지원 등 국내 탈북민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복음통일을 위한 탈북민 선교사 양성 등이 강조됐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