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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1-05
조회 :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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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해마다 증가하며, 현재 1만 7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탈북민들은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탈북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동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자유를 찾아 부모와 친척을 버리고 북한을 떠나 온 탈북민들. 하지만 이들은 체제와 이념이 다른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김가형 (가명) / 2001년 탈북 직장같은 거 취직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 많았었어요. 말로는 같은 민족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취직할 때는 외국인 취급을 하고.. CG IN) 남한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민의 수는 89년 607명에서 해마다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1만4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CG OUT) 이처럼 매년 증가 추세인 탈북민들이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탈북민들은 무엇보다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홀로 살아가야 하는 외로움이 가장 힘들다고 말합니다. 또한, 언어가 달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도 남한 정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탈북민들을 보는 남한사회의 곱지 않은 시선이 이들의 정착을 막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유로 동포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동정심으로 이어지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INT) 고정연(가명) / 2006년 탈북 한국에 와가지고 자유 찾아 왔지만 혼자라는 그런 느낌 INT) 강민수(가명) / 1999년 탈북 일반적으로 보면 “야. 북한에서 왔는데 살 집도 있네..”이런다던지. 정서적으로 이렇게 마음 다치는 말을 많이 해요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온 탈북민들. 하지만 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DVE -탈북민들, “한국정착 어렵다” INT) 김가형 (가명) / 2001년 탈북 직장같은 거 취직하는 것도 어려운 점이 많았었어요. 말로는 같은 민족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취직할 때는 외국인 취급을 하고.. CG 탈북민 한국정착 어려운 이유 // 1. 다른 문화 속 외로움 겪어 2. 다른 언어로 의사소통 어려워 3. 한국사회 부정적 시선에 박탈감 INT) 고정연(가명) / 2006년 탈북 한국에 와가지고 자유 찾아 왔지만 혼자라는 그런 느낌 INT) 강민수(가명) / 1999년 탈북 일반적으로 보면 “야. 북한에서 왔는데 살 집도 있네..”이런다던지. 정서적으로 이렇게 마음 다치는 말을 많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