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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11-11
조회 :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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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성경 전례지며, 감리교단 최초 선교사 아펜젤러가 순교했던 충남 서천을 역사적 현장으로 기념하기 위해 선교기념관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동재 기잡니다.
-------------------------------------------------------------------- 충남 서천군의 마량 앞바다입니다. STD) 바로 이곳이 1816년 영국 군함에 의해서 한국 최초로 성경이 들어온 곳입니다. 또한 마량 앞바다가 보이는 동백정교회는 한반도 선교역사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100여 년 전 성서번역회의를 위해 목포로 가던 아펜젤러 선교사는 마량 앞바다 인근 어청도를 지나던 중 충돌로 배가 난파돼 40여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성지임에도 변변한 기념관조차 없는 이곳에 대전제일감리교회가 교회창립 100주년 사업으로 동백정교회를 선정해 노후된 예배당을 신축하고 ‘아펜젤러 순교 100주년 기념교회’로 봉헌했습니다. INT 지상천 목사 / 대전제일감리교회 또한 기감 충청연회는 동백정교회 앞에 부지를 마련해서 아펜젤러순교기념관을 건축 중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지는 기념관은 한국 최초 선교사 아펜젤러를 기념하고, 한국 초기선교 역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INT 남광현 목사 / 동백정교회 우리 민족과 성경의 만남이 시작된 곳이자 첫 선교사의 아름다운 희생 역사를 간직한 미량 앞바다. ‘한국을 자유와 그리스도의 빛으로’ 덮고 싶었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수한 꿈이 105년 만에 교회와 기념관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습니다. CTS 임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