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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06
조회 :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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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웃을 돕는 손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남을 돕는 이들은 더욱 감동이 되는데요.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CTS를 통해 탄자니아의 아이들을 후원한 한 성도를 만나봤습니다. 고성은 기잡니다. ------------------------------------------------------------------- 기자: 아흔의 노인순 권사는 얼마 전 탄자니아 아이들을 후원했습니다.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를 도와달라는 CTS방송을 보고 마음이 움직인 겁니다. 청소일을 하는 며느리와 단 둘이 사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이지만, 5만원이면 한 달을 살 수 있다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노인순 권사(90세) 불쌍해서...5만원이면 탄자니아 아이들 5식구 한달 생활비가 된다고 뉴스 나오더라고. 그래서 내가 후원전화했어. 아무 것도 아닌데 창피하다. 한 때 치유은사를 갖고 남을 도울 만큼 건강한 노 권사였지만 지금은 위염과 관절염, 어지럼증 등으로 거동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교회도 나가기 힘든 노 권사에게 TV는 많은 목회자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교회이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섬김의 통로입니다. 노인순 권사(90세) 하루종일 TV 틀어놓고 사는거야. 나가는데 힘이드니깐 집 안에서 좋은 목사님들 설교 들으니까 아주 기분이 좋아 이젠 침대에 누워 이웃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노인순 권사.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베푸는 노 권사의 작은 섬김과 헌신이 소외된 이웃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